인기 가수 초청, 유쾌한 축제의 장 마련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정복양)은 23일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연병장에서 “2019년도 제5회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육군훈련소 군악대의 트럼펫 퍼포먼스 공연을 비롯해 지상군페스티벌 군악대의 절도 있는 칼군무 댄스 공연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 잡는 인기가수 노라조, 비보이, 논산시립합창단의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서는 ‘입영지원 센터’를 운영해 입영하는 장정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부모님 업고 걷기, 사랑의 편지쓰기, 캐리커처, 포토존을 활용한 즉석사진 무료촬영 이벤트, 말풍선 사진관’ 을 통해 가족과 연인이 사랑과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입영문화제는 최초 병역판정검사에서 보충역으로 판정을 받았으나, 체중조절 또는 질병치유을 통해 현역 판정을 받아 입영하는 3명의 자원병역이행자들을 직접 격려하는 이벤트도 마련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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