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까지 접수, 우수 아이디어에 사업비 지원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와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상우)는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생활 속 공감대 확산을 위해 시민 지속가능발전소 실천사업을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민 지속가능발전소’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당진을 만들기 위해 시민이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민 실천사업 아이디어는 전문가 컨설팅과 사업비 지원을 통해 직접 실행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모주제는 ‘지속가능한 당진을 위해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세부 분야는 ▲주민 삶의 질 향상 ▲환경 및 생태 보전 실천 ▲지역 문화 찾기 및 보전 ▲배려, 존중, 인권 등 함께하는 공동체 ▲기타 당진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시민 참여 분야다.

공모 참가자격은 당진시민 5인 이상이면 누구나 시민 공동체를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기관, 단체, 주민조직도 가능하다.

또한 공모 신청 시 당진시 8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시민 지속가능발전소’ 네트워크와 공동 추진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네트워크 단체는 시민공모 아이디어의 사업화 진행 과정에 참여해 그동안 축적된 사업 추진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27일까지 당진시청 홈페이지에 제공된 신청서를 작성해 당진시청이나 당진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으며, 이메일이나 인터넷, 모바일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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