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입은 태안 인삼 농가 방문해 복구 구슬땀
이번에 방문한 농가는 태풍 이동 경로에 위치해 큰 피해를 본 태안지역 인삼재배 농가 2곳으로, 직원들은 인삼밭 시설을 복구하는데 하루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입손 돕기 참여한 대부분 직원은 익숙하지 않은 작업이지만 안타까운 마음으로 피해복구 작업에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농가 주인은 자기 일처럼 일하는 직원들을 보며 고마운 뜻을 표했다.
피해복구 작업을 함께한 박순옥 총무과장은 “태풍피해 복구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작지만 소중한 보탬이 된 거 같다”며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고맙고, 더불어 피해를 본 농가와 충남교육청 모두 좋은 결실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