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음봉면 행정복지센터 (면장 최광락) 맞춤형복지팀은 음봉파출소 (소장 고영찬), 복지이장과 함께 지난 10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어르신가정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가정은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돌 봐줄 수 있는 가족이 없는 상황이며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이었다.

고영찬 소장은 "어르신께서 고령이시며 혼자 거주하고 돌봐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동행하게 되었다. 오늘 동행하신 분들께 앞으로 일어날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비상연락처 안내 및 간단하게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음봉파출소는 음봉면행정복지센터와 복지사각지대 방문 시 위급상황을 대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2018년 3월에 체결한 이후 알코올중독 등 위험에 노출된 가정 방문 시 동행하여 안전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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