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시민단체의 새로운 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대전경제살리기 시민운동본부(이하 대경본부, 상임대표 전제모)가 ‘새로운 시대 를 이끌어가는 경영자’라는 슬로건으로 대전시민 경제대학원을 운영하기로 하고 1기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대전지역 경제살리기에 관심이 있는 기업인, 소상공인, 직장인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70명을 선착순 모집하는 이번 대전시민경제대학원은 9월 2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 16일 수료식까지 13주 과정으로 매월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시민경제대학원은 대전지역에서 가장 존경받는 교육자 중 한
분으로 손꼽히는 김형태 전 한남대총장을 대학원장으로 초빙 해 대외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강사 진으로 구성해 탄탄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약속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은 △대전경제학 △장사의 달인은 장사하지 않는다 △온라인마케팅 대처법 △제조업의 미래 △대전의 상권변화 예측 △경제와 생활법률 △세테크가 진정한 재테크 △장사꾼과 사업가 △프랜차이즈 성공기 △고객의 마음을 훔치는 기술 △경영자의 리더십 등의 정규 과정과 특강으로 구성된다.

13주 한 학기 과정의 수강료는 70만 원으로 알찬 수강을 통해 경제상식과 인문교양을 폭 넓게 확보할 수 있음은 물론 각 분야 종사자들 간의 활발한 인적교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제모 대경본부 상임대표는 “시민들의 실익만을 생각하는 순수 시민단체를 지향하는 대경본부가 정성을 기울여 시민경제대학원을 마련했다”며 “결코 후회하지 않을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당당히 1기생으로 접수하고 대전경제살리기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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