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광식)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인산산림박물관이 2019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을 통해 광물·화석 전시실의 체험형 전시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은 전국 108개 박물관들의 상호 협력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 기관을 선정한다.

영인산산림박물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본관 2층의 광물과 화석이야기 전시실에 체험형 전시물을 설치해 교육적 효과와 함께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나는 누구일까요?'라는 주제로 교과서에서 배운 광물의 경도·조흔색 체험, 화석의 촉감·퍼즐 체험으로 각각의 광물과 화석을 특징을 배울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체험 학습의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선물한다.

채수정 영인산자연휴양림 총괄관리팀장은 "영인산산림박물관은 체험형 박물관의 트렌드에 맞추어 지속적인 전시 보완 및 개편으로 발전하는 박물관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며, 항상 새롭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박물관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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