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지사장 윤태경)는 9일,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과수농가를 찾아 위로하고 낙과 수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윤태경 아산지사장과 직원 30여명, 그리고 충남지역본부에서 지원 나온 직원 20여명은 음봉농협의 요청으로 아산시 음봉면 의식리 일대의 배 과수농가를 방문해,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위로를 전하고 낙과를 수거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으로 2,500여평의 과수원에서 낙과중 상품성이 있는 배 500여 상자를 수거했다.

윤태경 지사장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에 봉사활동을 통해 위로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아무쪼록 아산지역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농민들이 기쁜 명절을 맞을 수 있기 바란다"며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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