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출하동향 살펴 … “채소류 수급안정 대책 마련에 최선”
고랭지배추 포전을 점검을 마친 이병호 사장은 강릉농협, 강릉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및 농업인들을 만나 고랭지 채소의 작황 및 출하 동향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올해는 기상여건이 좋아 채소류 생산이 전반적으로 늘면서 평년 대비 가격약세가 지속됐으나, 8월 중순 집중호우 및 병충해 발생 등으로 인해 고랭지배추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한 상태다. 특히, 지난 주말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고랭지배추 현장도 일부 피해를 입었다.
이병호 사장은 “수요가 많은 추석을 앞두고 태풍피해까지 겹치면서 농산물 가격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배추를 비롯한 채소류 수급안정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