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9일 재료 준비를 시작으로 10일에는 직원과 주부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태·꼬치·동그랑땡·두부 등 사색전을 만들었다.
또한 11일에는 정성스럽게 빚은 사색전과 송편, 과일 등을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어르신, 차상위계층 100세대에 전달하며 훈훈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스함을 전한다.
권호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명절 음식 나눔을 통해 어려운 가정들이 정서적으로는 소외감을 낮추고, 사회적으로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하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