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읍에서는 6일 추석을 맞아 42개 각 마을과 15개 사회단체 임원및 회원 200여명이 일제히 추석맞이 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새벽녘 상옥교에 집결해 큰다리 방향으로 금산천 좌우측으로 나눠 청소를 한 결과 잡쓰레기 1톤, 재활용 폐기물 다수를 수거했다.

김영식 금산읍장은 “새벽부터 읍 직원들과 많은 단체 주민들이 내일처럼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지만,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하천변 쓰레기 투기 행위는 꼭 개선하도록 인식을 바로잡는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산읍에서는 지속적으로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용 CCTV설치 등 클린 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에도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해 금산읍 환경미화원들과 위탁업체 직원들이 연휴도 반납하고 생활 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를 각각 2일씩 실시할 예정이다.

생활 쓰레기는 9월 12일과 15일 새벽 4시부터 오전 8시까지, 음식물쓰레기는 9월 12일과 14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수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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