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우수 제조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 8월 30일 (사)충남 산학융합원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 추경예산 확정에 따른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공모 신청해 선정된 국비 2억7천만 원, 도비 1억1천만 원을 포함한 총 5억7천만 원의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시에서는 인건비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에는 계속 고용 의무를 부과하게 된다.

또한, 직업능력 배양, 현장 노하우 습득, 경력형성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진로설계 및 직업훈련 시스템 지원을 위한 교육훈련을 병행 지원한다.

‘당진시 청년 지역 제조업 상생 일자리 사업’의 지원대상은 당진시 거주 만 39세 이하 미취업자로 생산/품질, 기계/설계/, CNT/MCT 직무분야를 우선 선발하고, 대상 기업 선발 기준은 당진시 소재 상시근로자 2인 이상의 제조 기업으로 사업 선정 시 최대 3년까지 인건비 및 교육,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한다.

당진시 및 충남 산학융합원은 이번 사업설명회 개최를 통해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온 지역 산업인력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지역 우수인재에 채용기회를 제공해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고용률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당진시 청년 지역 제조업 상생 일자리 사업’의 참여기업 및 지역 청년 모집 기간은 2019년 9월 16일까지이며, 자세한 사업안내는 충남 산학융합원 홈페이지(www.ciuc.or.kr) 및 041-357-8717번으로 문의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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