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 공헌하는 창의인재 양성”

순천향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74.4%인 1,877명의 학생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1,001명) ▲학생부종합전형(797명) ▲실기위주전형(79명)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학생부교과(일반학생전형)과 학생부교과(지역인재전형)은 학생부교과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정원 외 학생부교과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일반학생전형)과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간에는 중복지원이 되지 않으며, 다른 전형에서의 중복지원은 제한이 없다.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이므로 순천향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sch.ac.kr)에 있는 지원가능학과 조회하기 메뉴에서 자신의 학생부 교과 등급과 이수단위를 정확하게 입력해 점수를 산출한 후, 지난해 성적과 비교하고 지원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시 수학 ‘

가’형, ‘나’형 응시제한은 없다, 다만 의예과의 경우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과목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 각각 0.5등급씩 하향 반영한다.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는 모든 전형에서 교직 인·적성면접을 실시하며 10% 반영된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순천향대학교 인재상과 교육목표는 '인간사랑'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하는 창의인재 양성'을 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다. ▲2019학년도와 비교했을 때 2020학년도 달라지는 부분은 실기위주전형에 다소 있다. ▲학생부위주(교과)에서 반영하는 영역 및 과목은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5개 교과를 계열 상관없이 반영한다.

▲학생부위주(종합)에서 1단계 서류평가 주요 평가요소는 제출서류를 통해 고등학교 생활을 얼마나 충실히 했는지를 보고자 한다. ▲평가자 입장에서, 학생부위주(종합) 서류를 작성하는 학생에게 조언을 한다면.“학생부종합전형에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자기소개서다. 자기소개서 문항은 대교협이 공통양식으로 제시한 세 가지 문항만으로 구성했다.

각 질문의 의미를 명확하게 이해한 후 서류평가요소와 연계해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활동이나 수상실적을 단순하게 나열하는 것은 학교생활기록부의 반복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활동의 동기, 구체적인 내용, 배우고 느낀 점 등 학교생활기록부에 없는 내용을 투박하더라도 솔직하게 적는 것이 좋다."고 귀뜸했다.

또한, "학생부위주(종합) 2단계 면접의 진행과정과 주요 평가요소, 기출문제는 “면접평가는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된 모집인원의 3배수에 대해 진행하고, 면접진행과정은 면접대기실에서 본인확인 후 순서대로 개인별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관은 2명이며 개인별 10분 내외로 진행한다.

주요 평가요소는 전공적성, 의사소통능력, 발전가능성이며, 화려한 말솜씨가 아니라 자신 있고 당당하게 자신의 고교생활과 미래 계획을 말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면접관이 궁금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묻기 때문에 수험생마다 질문이 다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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