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지난 13일, 신창면여성의용소방대가 신창면 소재 하얀민들레 요양원에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28명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을 펼쳐 소외된 이웃에게 참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미용 자격을 가진 박연옥 신창면여성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미용(커트, 머리 감겨드리기) 활동과 주변 환경정리를 함께 실시했다.

박연옥 신창면여성의용소방대장은 "비록 작은 재능이지만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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