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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탐정’ 박진희, 폐공장서 사망한 범인 발견 ‘충격 엔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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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6  10: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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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캡처

[대전투데이=온라인뉴스팀]'닥터탐정'이 충격적인 장면으로 한 회를 마무리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은 도중은(박진희 분)가 찾아낸 테러 용의자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다음 회를 기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중은, 최곤(박근형 분), 최태영(이기우 분), 최민(류현경 분)이 사자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곤은 도중은에게 TL이 받은 협박 편지를 건넸고 최민은 "누가 보냈는지 알아봐요. 이 봉투 언니가 보낸 게 아니라는 거 스스로 증명해야 할 거예요"라고 말했다. 도중은은 자신을 이용하지 말라며 거절하려고 했지만 협박 편지와 같이 보내져 온 머리카락이 딸 서린이의 것임을 알고는 사건을 직접 해결하겠다고 나섰다.

도중은은 공일순(박지영 분)을 찾아가 UDC의 도움을 요청했다. UDC 구성원들은 공공기관에서 개인이 가져온 사건, 특히 TL그룹을 돕는 일을 맡는다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도중은의 사정을 곁에서 지켜봐 온 공일순, 허민기(봉태규 분)가 확고한 입장을 취하자 사건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들은 협박 편지를 보낸 범인이 산재 사건 피해자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TL이 은폐한 사건들을 조사하던 도중은은 산재의 피해자이자, 우울증으로 자살한 TL케미컬 연구원 김양희의 아버지인 김영덕이 망상장애를 앓고 있었고 3개월째 종적을 감춘 상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도중은은 그가 협박 편지를 보낸 범인이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확신했고, 독성 페인트의 원료가 된 구리와 비소를 폐공장에서 구하지 않았겠냐는 허민기의 조언을 떠올리며 혼자 현장으로 향했다. 폐공장에 도착한 도중은은 스산한 기운이 흐르는 현장을 둘러보다가 쓰러져 있는 남자를 발견했고, 그를 깨우려 하다가 그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임을 알게 됐다.

에필로그에서는 '닥터탐정'의 모티브가 된 직업환경의학 전문 의사 임현술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그는 한국 사회에서 최초로 직업병을 사회 문제로 인식하게 만든 원진레이온 사태에서 활약한 의학탐정으로, 그의 행보는 사회적 약자의 고통과 억울함에 귀 기울이는 직업환경의학 전문 의사들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켰다.

차주 예고편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잠든 도중은을 위협하고 있는 장면, UDC에서 새로운 산재 사건에 착수하는 장면 등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영화 '기생충' 배우 이정은의 강렬한 등장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닥터탐정'은 산업 현장의 사회 부조리를 통쾌하게 해결하는 닥터탐정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사회고발 메디컬 수사극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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