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종합뉴스방송/연예
‘SBS스페셜’ 딸로 태어난 엄마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할 수 없다는 아들
온라인뉴스팀  |  d-mail@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16  10:07:5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사진 : SBS

[대전투데이=온라인뉴스팀]18일 방송되는 'SBS스페셜 - 속 터지는 엄마, 억울한 아들'에서는 세상 그 누구보다도 가깝지만 서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모자(母子) 이야기'를 다룬다.

속 터지는 엄마

슬하에 아들을 둔 엄마들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아들 키우는 것이 힘들다고 답변한 엄마가 응답자의 무려 85%를 차지했으며, 이 중 83% 이상은 아들을 키우며 우울한 감정을 느낀 적 있다 답변했다.

“아들은 그냥 딱 말하는 게 아들은 비글이다! 비글! 머리 아파요. 머리 아파.” - 오지현 씨 인터뷰 中 -

비글은 사냥개의 한 종으로 활동량이 많고 호기심이 많아 키우는 견주들이 일명 악마견이라 부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비글을 자신의 아들 같다 말하는 엄마, 아들은 엄마에게 정말 그럴까?

아들의 그 무엇이 엄마를 이토록 힘들게 하는 것일까? 그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각기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엄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불러도 불러도 대답 없는 아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식이라지만, 눈에 넣기는커녕 눈 밖을 벗어나려고만 하는 아들 때문에 눈덩이처럼 고민이 쌓여가는 엄마는 말한다.

“귀를 닫고 있는 건지... 이름도 정말 여러 번 부르고... 말이 귀로도 안 지나 가는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 제 말이 머리 위로 지나가거나 한 세 번 이상 엄마의 음성이 올라가면서 그때서야 한 번씩 귀로 거쳐 가는 것 같거든요.” - 서정화 씨 인터뷰 中 -

불러도 불러도 대답 없는 아들, 엄마는 거듭 아들을 불러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었다. 타들어 가는 엄마 속을 아들은 아는 것인지 모르는 것인지, 설문 조사에 참여한 69%의 엄마들이 위와 같은 문제로 제일 힘들다 답변했다.

“제가 부르면 한 번에 대답을 안 하는 거 같아요, 분명히 들리는 거리에 있거든요, 근데 대답을 안 해요, 제가 소리를 지르면 화를 내면 그때 이제 대답을 하더라고요” - 박효선 씨 인터뷰 中 -

엄마 언성이 높아지고 기어코 화를 내야만 대답하는 아들, 도대체 왜 아들은 엄마의 애타는 부름에도 답이 없는 걸까?

억울한 아들

“남자아이들은 상대적으로 공간 감각 능력이 뛰어나고 반대로 언어적 처리 능력이나 상대방의 감정 공감능력이 상대적으로 좀 부족합니다. 지금 당장 뛰어놀고 막 재밌게 노는 게 우선적으로 뇌가 시키는 거죠. 엄마가 옆에서 말을 하거나 지시하는 것을 잘 알아듣지 못하고요. 엄마의 화난 표정도 그렇게 유심히 살펴볼 필요를 못 느낍니다.” - 신경정신과 전문의 손석한 인터뷰 中-

전문가는 남자아이들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이해하기만 한다면 엄마들의 속이 터지는 일은 없을 거라고 말한다.

“엄마가 절 부르는 것을 알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너무 집중이 돼서 계속 그걸 할 수밖에 없어요.” - 아이 인터뷰 中 -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그저 열중할 뿐이었는데, 열 길 물속은 안다면서 내 속을 몰라주는 엄마를 바라보며 아들은 그저 억울할 뿐이다.

이번 주 SBS스페셜 '속 터지는 엄마, 억울한 아들'에서는 세상 그 누구보다도 가깝지만 다른 성별로 태어났기에 “딸(女)로 태어난 엄마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할 수 없다는 아들(子)”, 모자(母子) 이야기를 다루고, 엄마와 아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찾아본다. 18일 밤 11시 5분 방송. 

대전투데이, DAEJEONTODAY

<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온라인뉴스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천안서 또 동반자살 … “자살 예방대책 적극 나서야”
2
이주선 충남 아산 송악농협 조합장, 농협 중앙회장 출마
3
정부대전청사, 폐열 재활용으로 올해 1억7천만원 에너지 비용 절감
4
맥키스컴퍼니, ‘우수 지역사회공헌기업’ 선정!
5
국토종합계획 충남도 핵심전략 사업 대폭 반영
6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신청사 개청식 개최
7
홍문표 의원, 홍성·예산 의정보고회 개최
8
부여군, 풍수해보험 가입 소상공인까지 확대
9
市, 청년취업희망카드 취업의 징검다리가 되다
10
한국해양구조 충청북부지부 서산·태안협회장 최종식 취임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인
대전광역시 유성구 유성대로 26-20 태동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538-3030  |  팩스 : 042-538-221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성구
업체명 : 대전투데이  |  사업자번호 : 314-81-93275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대전 가 00017  |  대표자명 : 김현정  |  발행인 : 김현정  
Copyright © 2011 대전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jtoday@d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