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분관)신대노인복지관은 지난 12일 오후 신대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깨끗한 지구, 건강한 어르신을 위한 「천연비누치약만들기체험」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기만 해도 로맨틱해지는 비누, 향기에 취해 저절로 힐링 되는 비누, 화학성분 1도 없이 피부에 자연이 묻어나는 비누’, 천연 치약을 어르신이 직접 만들어 보면서 회원 어르신들이 힐링되는 시간, 작은 성취감을 주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됐다. 특별히, 천연비누치약만들기체험은 지역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청화팜에서 신대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강사비, 재료비 등 프로그램에 드는 전반적은 비용을 지원했다.

김형식 관장은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시원한 복지관에 모여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 또한 오늘 행사를 후원해주신 청화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청화팜 이화숙 대표는 “전문자격을 취득한 전문 강사를 파견해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를 가지고 강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천연비누, 천연치약, 천연화장품 공예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겠다.”고 했다. 또한,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찾아뵙고 신대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들을 위해 기꺼이 후원하시겠다.”고 전했다.

복지관 A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집에서 무료하게 있다가 복지관에서 무료로 천연비누치약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해서 신청했다. 동네 이웃과 복지관 회원들과 비누, 치약 만들기 하면서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으며, 비누, 치약도 만들어 가져갈 수 있어 좋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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