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근)이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에 따라 학생들의 컴퓨팅사고력을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한 교사의 소프트웨어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할 목적으로 방학중 초등교사 소프트웨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태안교육지원청은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육 내실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8월 13일에서 8월 14일까지 ‘초등교사 소프트웨어교육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연수대상자는 올해 5~6학년 실과 지도 교사 중 SW교육 관련 집합연수 15시간, 원격연수 30시간 이상 이수 기록이 없는 초등학교 교사를 우선순위로 두고 내년도 5, 6학년 담임 희망교사, 기타 연수 참가 희망교사 순으로 선정된다.

특히 이번 연수과정은 기존 특강형태가 아닌 선생님들이 수업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언플러그드 활동, 피지컬컴퓨팅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메이커교육’이라는 주제를 신설하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소프트웨어 활용 확장성을 배가하는 방향으로 구성된다.

김영숙 교육과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중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에 대비하여 교사 역량강화, 교구재 지원, 메이커교육 기반 조성, 지역사회 연계 협력 체제 구축 등 입체적으로 지원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소프트웨어교육이 조속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