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천안= 이정복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허삼복)은 13일 관내 참학력 수학 선도학교 지도교사 및 희망교사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남도과학교육원 수학문화관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관내 수학교사들로 하여금 다양한 수업자료 채집 및 정보 공유는 물론, 선진지를 탐방하며 타시도의 우수사례와 수학교육의 흐름을 파악하는 등 천안 수학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탐방에 참가한 교사들은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학콘텐츠 관련 교구 66종을 갖춘 체험탐구관, 수학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소프트웨어교육체험실, 놀이형 체험수학 활동을 할 수 있는 수학어드벤처관 등을 돌아보았다.

탐방에 참가한 한 교사는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동기를 스스로에게 부여하고,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수학을 고통스럽지 않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고 하였다.

허삼복 교육장은 “수학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고, 흥미와 동기를 고취시킬 수 있는 안정적인 수학교육,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교육을 실현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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