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전 군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추석 연휴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자율 안전의식 제고, 화재예방 홍보 강화, 소방대응역량 강화를 통한 화재사상자 제로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소방서는 전통시장 및 공용터미널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며, 사회복지시설 등 중점관리대상 23개소에 대한 현장방문 안전컨설팅, 컨테이너하우스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의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해 거주자 중심의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9월 11일 태안공영버스터미널 및 전통시장 등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캠페인을 실시해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최종운 화재대책과장은 “철저한 대책 추진으로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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