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민등록증 발급에 첫 아기는 변동 동기포에버 아파트에 거주하는 정윤홍씨의 아기 정해인 군으로 지난달 19일에 출생했다.
아기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과 같은 법적 효력은 없으나,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아기 탄생을 축하하여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변동행정복지센터의 특수시책으로 무료로 발급된다.
또한, 아기 주민등록증 앞면에는 성명과 성별, 생년월일, 주소 등이 기재되며, 뒷면에는 태명, 태어난 시, 아기에게 전하고 싶은 엄마, 아빠의 소망 등이 기재되고, 신청대상은 변동에 주소를 둔 생후 6개월 이내 아기로, 변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아기사진 1매를 제출하면 된다.
최원보 동장은 “아기 주민등록증이 부모와 자녀에게 좋은 추억이 되고, 저출산시대에 출생의 기쁨을 주민 모두가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