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서천= 이정복 기자]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희)은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영재교육원 학생 5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고흥 청소년우주센터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초등학교 5, 6학년과 중학교 1, 2학년으로 구성된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진행한 수학·과학 중심의 영재수업을 기초로 체험학습을 통해 우주에 관한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능력을 배양하고 창의융합인재로서의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체험내용은 △나로우주센터우주과학관 관람 △우주인훈련장비 체험 △SOS (Science on a Sphere) 체험 △천제투영교육 △로켓의 안전성과 폼로켓 등으로 우주에 대한 학생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현장체험학습에 참여한 조환희 학생(서천중 1학년)은 “다양한 주제의 우주과학 프로그램으로 과학 분야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다. 또한 우주과학에 대한 체험활동으로 평소 궁금해 했던 우주에 대한 의문해결과 우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신경희 교육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창의융합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사회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