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탐색 프로젝트 사진
보령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 11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 진로탐색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호)자 주관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농업과 그 가치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쌈지돈 농촌체험마을에서 진행됐으며, 열린‧ 옥토‧ 라온‧ 아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보령육아원생 등이 참여해 농산물 원산지 표시 구별법과 국산 콩의 종류, 생육, 가공법에 대해 이론 교육을 받고 맷돌을 이용해 손두부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호 센터장은 “보령지역 어린이들이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농업을 통해 우리 식생활 문화의 발전상을 안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어린이 편식예방 등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집·유치원·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전문적인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위해 설치된 곳으로, 지난 2013년에 개소하여 관내 104개 어린이 급식소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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