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성)은 지난달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쌍룡초, 금곡초, 도고온천초 등 아산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아산 여름방학 기초학력 캠프를 운영한다.

한글 미해득·기초학력 미달 학생의 맞춤형 개별 지도를 통한 학습 부진 예방과 학습 전략, 학습 기술 지도로 학생 개인별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희망 초등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교사 3명이 학교로 찾아가서, 학생 수준에 따른 팀별로 지도하며, 방학 중 기초학력 집중 지도로 학업 성취 의욕 신장시킨다.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자료도 지원하고, 한글 지도, 기초학습 보충지도를 하며, 교재 구입, 강사비 지급 등 행정적인 업무와 예산을 지원하여 학생들과 학교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교의 담당교사는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여름 방학 동안 학습지도 강사를 채용하고 싶어도, 학교가 외진 곳에 있어서 지원하는 분이 안 계셔 어려웠는데, 교육지원청에서 꼭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 학습 부진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과 지도로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고,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 대한 개별 맞춤식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을 회복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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