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2019년도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충청권 실전창업트랙에서 7팀이 최종 선발되었다고 5일 밝혔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며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학생들의 창업 도전의식을 고취하고 범국민적 창업문화 확산을 위함으로 연 1회 가장 큰 전국 창업 경진대회이다.

선문대학교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심연수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Start-up의 기반이 되는 Maker 교육을 발전시킨 Digital Maker 교육을 실시했다.

Digital Maker 교육은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이 구축한 Cloud 기반 교육용 시스템을 통해 학생, 교수, 창업전문가, 변리사 그리고 기업 등이 가상 공간상에서 제품 아이디어를 주고받고 시작품을 가상공간상에서 가상제조(Virtual Mamufacturing)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실제 시작품을 제작해 그 과정을 공유 할 수 있게 하는 교육이다.

Digital Maker 교육을 통하여 창업 동아리 학생들은 지적 재산권 출원과 SW 저작권 등록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시작품 제작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그 결과 선문대는 이번 경진대회에 9팀이 신청하여 8팀이 서류심사를 통과하였으며, 대면심사를 통하여 총 7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오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 출정식에 참가하게 되며 팀당 상금 50만원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 시제품 및 사업고도화를 위한 컨설팅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시장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되는 상위 50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심연수 센터장은 "학생 창업유망 300에 선정된 학생들 모두 그동안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우수한 창업 인재 육성과 학생 창업 문화의 발전을 위하여 우리 학교의 단계별 창업 교육을 발전시키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Maker 교육을 발전시켜 Digital Maker 교육을 새롭게 적용하는 차별화된 창업 교육 방식을 확산 시켜 지속적으로 대학의 새로운 창업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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