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 지원… 미술치료, 목공예, 영화 관람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8월 중 유·초·중·고등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희망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장애학생 가족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2019년도 여름방학 가족지원 운영’을 실시한다.

장애학생 가족에게 체험 기회 확대, 소통을 통한 가족 간의 가족애와 유대감 향상을 하고 가족 간의 교류, 정보공유를 통한 자조 모임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며, 또한 가정-학교-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역 내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입장이다.

세부 추진계획으로는 ‘행복한 가족! 역량 키우기’, ‘특기를 키워요! 목공예 체험’, ‘여가를 즐겨요! 영화 관람’을 지원한다.

‘행복한 가족! 역량 키우기’는 8월 1일, 6일, 9일, 13일에 32명을 대상으로 ▲미술로 만나는 마음 여행Ⅰ ▲미술로 만나는 마음 여행Ⅱ ▲꽃으로 만나는 마음 여행Ⅲ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기를 키워요! 목공예 체험’은 8월 12일~13일 40여 명을 대상으로 당진시 순성면 경림 공방에서 플레이팅 도마 등을 만들며 특기를 배양할 예정이다.

‘여가를 즐겨요! 영화 관람’은 8월 14일 150여 명이 당진 조이 앤 시네마에서 라이온 킹 영화 관람을 하며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진다.

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가족 구성원에 대한 미술치료를 통한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하고, 다양한 문화적 체험 기회를 제공해 문화적 역량 강화를 통해 가족 기능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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