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덕암동 복지만두레(회장 장길완)는 19일 관내 어르신 300명을 초청하여 사랑의‘삼복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무더위가 한창인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보양식인 삼계탕과 떡, 과일, 음료 등을 준비하여 대접했고, 거동이 불편하여 참석이 어려우신 분들께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복잔치 행사는 이번이 14년째로 이젠 복지만두레의 가장 큰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더운 날씨에도 땀방울이 송글송글 맺혀가며 웃음을 잃지 않는 봉사자들의 모습에 나눔의 기쁨을 즐기는 진정한 봉사 현장임을 엿볼 수 있었다.

장길완 회장은“앞으로도 어르신 공경을 위한 효 실천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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