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 7개 시·군 무료급식소, 밑반찬 나눔 활동 후원 -

[대전투데이 정상범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지난 17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김종언)로부터 사랑의 쌀 1,640kg을 전달 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봉사회 충남협의회 권처원 회장 등 봉사회 임원, 국제로타리 3620지구 김종언 총재, 국제로타리 홍성`청양 전재일 지역대표와 지역 로타리안 등이 참석했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후원 ‘사랑의 쌀 나눔’은 지난 달 30일 국제로타리 3620지구 김종언 총재 취임식에서 축화 화환 대신 받은 쌀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전달받은 쌀을 천안, 공주, 보령 무료 급식소와 서산, 당진, 홍성, 부여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은 “지난 달 김종언 총재 취임식에서 국제로타리 3620지구와 충남적십자사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는데, 나눔 실천의 약속을 잊지 않고 사랑의 쌀을 나누어주신 김종언 총재를 비롯한 로타리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무료급식소와 밑반찬 나눔 활동에 쌀이 많이 필요한데 도움을 주셔서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김종언 총재는 “적십자는 ‘생명’, 로타리는 ‘초아의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나눔과 봉사에 뜻을 함께하는 단체”라며 “앞으로도 로타리와 적십자가 서로 형제라는 마음으로 일선의 봉사 현장에 함께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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