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어린이 튼튼 치아 체험 교실’에 참여중인 어린이들 모습
서산시 보건소에서 만 4세와 5세 미취학 어린이들의 구강건강 생활 습관 형성 및 충치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어린이 튼튼 치아 체험 교실’이 인기다.

서산시 구강보건센터에서 운영되는‘어린이 튼튼 치아 체험 교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구강보건교육, 올바른 양치 체험교실, 의사·환자 역할 체험놀이 및 충치예방 불소바니쉬도포 등 다양한 구강건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와 교사, 부모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35% 증가된 92개소 2,306명이 신청·접수했으며, 현재까지 62개소 1,11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어린이 튼튼 치아 체험 교실’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의사·환자 놀이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례 건강증진과장은 “참석 교사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더 나은 구강건강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건강 체험 놀이를 통해 구강건강 생활실천 습관이 형성 되어 건강한 도시 구성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노인. 장애인, 저소득 층 등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질환 사전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조기검진 및 치료 등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산 김정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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