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중학교(교장 심관보) 환경사랑동아리는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인한 학생들 하굣길의 불편을 줄여주기 위한 우산대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아산중 환경사랑동아리는 우산대여시스템 뿐만 아니라 교실 화장지 관리 등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사랑동아리 회장인 3학년 한승수 학생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게 되면 많은 학생들이 비를 맞고 하교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우산대여 시스템을 실시한 뒤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김제문 지도교사는 "무엇보다 환경사랑동아리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교내 다수의 학생들이 편의를 제공받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크게 수렴하여 학생들을 위한 복지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중학교는 환경과 자연에 대한 이해와 내실 있는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앞으로도 지역단체와 연계하여 환경에 대한 올바른 태도 및 가치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