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소통 기반으로 지자체와의 동반상생·협업 강화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한국광해관리공단 충청지사는 지난 12일 세종시를 시작으로 충청지역 4개 광역시·도를 방문,“올바른 연탄쿠폰 수혜자 선정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연탄쿠폰 지원사업은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보조를 위해 연탄가격 인상금액에 대한 차액분 만큼을 쿠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며, 광역시·도에서는 오는 31일까지 ’19년 연탄쿠폰 지원 대상가구 명단을 확정, 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이번 간담회는 연탄쿠폰 부정수급 사전대응 안내를 통한 대상가구 적정 선정 방안을 모색하고, 사각지대(쿠폰 미수혜자 등)의 연탄사용 취약계층 가구 발굴·지원 등을 협의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광역시·도의 담당자들과의 업무소통과 협업을 기반으로 쿠폰 사용율 증진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해 나아갈 계획이다.

남광수 충청지사장은“지자체와의 원활한 업무소통을 통해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올바른 쿠폰수혜자 선정을 통한 정부보조금의 적정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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