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6일, 아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27여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역량강화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김은경 아산시 행복키움지원팀장이 강사로 나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위기가구 발견 시 협조사항과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안내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소외된 한사람을 찾고 도움을 주기 위해 아산시에서 이렇게까지 체계적이고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줄은 몰랐다"며, "앞으로 노인일자리 활동을 하면서 좀 더 관심 있게 주변이웃을 살펴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4,01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확대했으며, 연중 다양한 단체 및 민간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추진해 촘촘한 인적자원망를 키워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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