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영인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경로당을 방문해 하반기 어르신 목욕·이미용권을 전달했다.

어르신 목욕·이미용권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년에 총 18매(상·하반기 각 9매)를 지원하며, 하반기 영인면은 1,926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게 됐다.

관내 어르신들이 영인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수령의 번거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 배부하고 더불어 폭염 및 장마철 대비 경로당 시설점검 등을 병행 진행했다.

A 어르신은 "너무 덥고 다리도 아파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가 어려웠는데 찾아와 전달해줘서 감사하고 말동무도 되어줘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준찬 면장은 "아산시의 대표적인 효도시책인 목욕·이미용권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어 무더운 여름을 건강히 이겨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가까이하는 행정을 통해 행복한 영인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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