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6일 생명사랑 멘토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사업’ 2차 역량강화교육 시간을 가졌다.

생명사랑 멘토단은 증가추세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군내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주기적인 상담, 안부 확인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임으로 보건의료원과 각 읍면 복지팀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멘토단은 1대1 결연을 통해 주 1회 이상 멘티를 대상으로 전화 및 가정방문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자살 위험징후를 조기 발견하고 심리적 완화를 도모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멘토링 사업은 자살예방 효과가 좋은 사업일 뿐만 아니라 민관이 함께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멘토 참여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지킴이로서 보건의료원과 함께 멘토링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나 군민은 양성교육 수료 후 이듬해부터 사업에 동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정신보건팀(041-940-454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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