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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김태흠, 아로니아·보리 긴급수매 추경 확보
김성구  |  kskk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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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7  14: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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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수 의원
   
    김태흠 의원

자유한국당 경대수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김태흠(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이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보리와 아로니아 재배농가들을 구제하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농민들로 부터 큰 신망을 얻고 있다.

두 의원은 지난 11일 농림축산시품부, 농촌진흥청 업무보고에서 “아로니아 농가들이 사면초가다. 농식품부가 농가들의 요구에 발뺌만 하고 있다. 국내산 생과도 어차피 분말로 소비되는데 수입 아로니아분말이 대체효과가 없다는 말을 어떻게 할 수 있냐”면서 “추경예산으로 아로니아 농가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의원은 “아로니아 농가 사태는 생산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2013년 kg당 3만5000원에서 올해 1000원까지 떨어져 완전히 애물단지가 됐다”며 “원인은 높은 가격만 보고 무분별하게 뛰어든 농민과 무책임하게 권장한 지자체, 그리고 문제가 심각한데도 손 놓고 있는 농식품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수입 아로니아 영향도 있는 만큼 FTA 피해품목으로 지정하거나 농어촌상생발전기금을 활용해 손실을 보전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하며 국회에서 추경에 50억 원을 편성해 구제하는 방법도 제시했다.


이에 앞서 경 의원은 "우리 당은 (쌀 목표가격을)80㎏ 기준 22만 6000원이 돼야 하고, 통합직불금은 전체 3조원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 의원의 노력으로 이번 농식품부 소관 추경에서 ▲아로니아 가격안정을 위한 긴급수매 사업비 50억원이 신규 증액됐다. 또한, 김종회 민주평화당 의원이 긴급 제안한 보리 수매 지원 관련 예산 127억원도 추가 반영됐다.

한편 농식품부는 추경예산안으로 1,114억4,000만원을 제출했다. 추경안은 미세먼지 저감과 재해·재난에 취약한 농업생산시설 보강에 중점을 둔 것으로 △가축분뇨 처리와 퇴비화 촉진 112억4,000만원 △자연재해 대비 영농기반 확충 993억원(수리시설개보수 500억원, 농촌용수개발 300억원, 농경지 배수개선 193억원)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9억원 등으로 편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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