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새마을운동 청양군지회(지회장 김보연)는 16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회원 단합과 정보교류를 위한 ‘2019 청양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및 군내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심신 단련을 통해 새마을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마을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과 결의문 낭독 등 개회식 행사를 비롯해 새마을 가족의 단합과 결속을 위한 장기자랑 한마음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우수 지도자는 ▲중앙회장 표창 박영수(정산면) 외 1명 ▲도회장 표창 전옥자(장평면) 외 1명 ▲군수 표창 복승수(청양읍) 외 11명 ▲국회의원 표창 송태근(화성면) 외 3명 ▲군의장 감사패 조삼만(대치면)외 3명 ▲지회장 표창 안정분(목면) 외 10명, 그리고 목면, 장평면, 운곡면이 근면·자조·협동상을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하고 계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 등 살맛나는 공동체 운동을 적극 추진하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새마을지회는 올 상반기에만 재활용품 260톤을 수거, 자칫 쓰레기로 버려질 것들을 자원화 했다.

재활용품 수거사업은 악취에 부상 위험까지 있어 다들 꺼리는 일이지만, 새마을지도자들이 솔선수범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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