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르신은 "습한 날씨에 몸과 마음이 지쳤었는데 이렇게 여러 사람들과 담소도 나누며 목욕을 하고 오니 몸과 마음이 상쾌해 졌다"고 말했다.
백덕기 적십자봉사회장은 "매번 목욕봉사를 할 때마다 어르신들이 아이처럼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내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온양3동 적십자봉사회는 목욕봉사 외에도 밑반찬 봉사, 청소봉사, 희망풍차 기초생활물품 결연사업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 온양3동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