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 정산면(면장 김대수)은 16일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를 위해 대박리 A씨 등 면내 3가정을 대상으로 두 번째 이동빨래방을 운영했다.

이동빨래방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이나 장애인 가구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한 후 다시 전달하는 복지 서비스다.

김대수 정산면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불평 없이 이동빨래방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준 봉사자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날씨가 점점 더워져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만큼 더 세심한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기초생활수급자,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혼자 빨래하기 어려운 장애인이 면사무소 복지팀(940-4203)에 연락하면 곧 찾아가서 도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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