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이동형119안전체험차량’을 운영중이다.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은 기존의 이론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차량에 설치된 체험 장비를 통해 △지진·연기탈출체험, △소화기·소화전사용법, △119신고방법, △생활안전사고 교육 등 생생하고 다양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다.

15일 관내 송남초등학교 1·2학년 학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9월 13일까지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채수억 화재대책과장은 "이동형 119안전체험차량 교육을 통해 소방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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