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레스토랑 셰프 초청해 김치, 흑마늘 등 활용한 신규메뉴 시연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4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레스토랑 셰프들을 대상으로 한국 발효식품을 활용한 신규메뉴 시연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All about fermented food(한국 발효식품의 모든 것)’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호텔, 레스토랑, 케이터링 등 한국 발효식품의 대량 수요채널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바르샤바 5성급 호텔의 총 주방장, 폴란드 왕궁박물관 요리연구가 등을 포함해 고급 호텔, 레스토랑의 현직 셰프들이 초청됐다.

평소 김치, 젓갈 등 한국 발효음식에 관심이 많은 Alexander Baron(알렉산더 바론) 셰프는 흑마늘, 홍삼, 김치를 이용한 3-코스 메뉴를 개발·시연해 바르샤바 내 고급 레스토랑 셰프들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식재료에 대한 이해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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