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는 7월 15일 아산우체국에서 30명의 우체국FC(Financial Consultant)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 안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과 위기가구 발견 시 협조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우체국FC A씨는 "오늘 교육을 듣고 보니 내 고객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아산의 전체적인 복지 흐름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우체국은 아산시와 지난해 11월 복지위기가구 발굴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4월에는 아산우체국과 영인우체국 집배원 총 9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역량강화교육을 가졌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