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에 열리는 강소농 대전 참가 위해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시는 지난 15일 지역 강소농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자기 주도적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 CEO 육성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에 9개 작목 분야 강소농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의 후속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15일 현장교육에 참여한 강소농들은 충북 음성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젊은 농부들’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돼지보러오면 돼지’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새로운 소득 작목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향후 당진지역 강소농들은 오는 11월 열리는 강소농 대전에 참가해 올해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자율모임체 활동을 중심으로 자립적인 역량 강화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강소농 육성과정은 기초와 심화, 후속교육 등 모두 16회 과정으로 운영 중”이라며 “강소농들이 농업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력을 높이고 역량강화로 이어져 농가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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