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마산 뱃살탈출 사진

도심 속 친환경 산책로인 옥마산 올레길 힐링 산책로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제주 올레길 을 시작으로 도보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령시도 이에 발맞춰 성주면 성주산리에 90여 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심 속 올레길 을 조성한 것이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아이까지 모두 즐기기에 부담 없는 시설들로 만들어져 있으며,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도심 속 생활권내의 산책로를 생태적으로 정비 하는 등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옥마산 올레길은 성주면 성주산리37-3 위치해 있으며 편도 3.6Km이며 성인기준 왕복 2시간가량 소요되는 코스로 지면이 황토400m, 천연소재인 야자매트와 목재데크로 포장되어 이용자의 안전과 건강성을 고려했으며 도보길 양쪽으로는 벚나무와 연산홍이 우거져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고 여름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산책로 시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는 것.

▲ 편백나무 힐링 숲

또 연령대 별로 선호하는 다양한 테마를 설치해 특별한 재미를 주고 있다.

새알스이크워크와 데크시설은 길이가 618㎡의 편백나무로 만들어져있어 친환경적이며 또 어린이들이 놀기에 안전하여 주말엔 어린이들이 웃음꽃이 떠나질 않고 있다.

또 뱃살 탈출은 대천4동과 시민 황선행씨가 기획 및 직접제작한 비만 탈출을 위해 만들어져 시민들의 반응이 좋다.

이와 관련 이선규 관광과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옥마산 올레길이 많은 사업비를 투입해 왔다”면서 “시는 숲을 테마로 한 녹색 복지 사업에 앞으로도 예산을 투자 하는 등 관련 사업을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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