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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3일’ 국립 유명산 자연휴양림…여름의 길목, 숲에서 얻는 휴식
온라인뉴스팀  |  d-mai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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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14  22: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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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KBS

[대전투데이=온라인뉴스팀]14일 방송되는 KBS 2TV ‘다큐멘터리 3일’(이하 다큐 3일)에서는 국립 유명산 자연휴양림 72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 한국인이 사랑하는 자연휴양림

국립 유명산 자연휴양림은 1989년 처음 문을 열고 올해 개장 30주년을 맞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휴양림이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해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고 객실과 야영장을 구비하고 있어 전국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다. 성수기에는 객실과 야영장 예약이 추첨제로 이루어지는데, 작년 숲속의 집 객실 최고 경쟁률이 180:1에 이를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 여름의 길목, 숲에서 얻는 휴식

휴양림에는 도심을 떠나 시원한 계곡과 푸른 숲을 만끽하려는 가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게 해주고 싶은 가족과 자연 속에서 삶을 즐기고 싶은 노부부 등 저마다의 이유로 이곳에 모인다. 유명산 자연휴양림만 찾는다는 이승옥 김생옥 부부는 조카부부와 함께 휴양림을 다니며 서로를 사랑하고 아껴주는 부부의 지혜를 전해준다.

그런가 하면 혼자만의 캠핑을 즐기는 ‘혼캠족’도 있다. 어렸을 적 주말마다 어머니와 자연에 다녔던 기억이 좋아 혼자 캠핑 온다는 박금수 씨에게 휴양림은 추억의 공간이자 나만의 별장이다.

■ 자연을 만나는 프로그램

숙박 이외에도 휴양림에는 자연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숲 해설사와 동행하며 나무와 꽃, 곤충의 알을 살펴보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즐기며 숲을 친숙하게 알아가는 탐방 프로그램은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높다. 숲에서 명상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자연에서 나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 헐벗은 민둥산이 울창한 숲으로

유명산의 푸른 숲이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담겨 있다. 6·25전쟁 이후 피폐해진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정부는 1970년대 본격적으로 산림녹화사업을 실시, 헐벗은 민둥산이었던 유명산에 주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꿨다. 50여 년의 시간 동안 유명산은 울창한 숲이 되어 찾아오는 사람들을 넉넉하게 품어주는 생명과 치유의 공간이 되었다. 

■ 휴양림을 움직이는 사람들

휴양림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휴식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는 것은 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다. 백승렬 주무관을 비롯한 직원들은 휴양림을 찾아오는 이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하고 객실과 야영장 청소 및 관리를 위해 오늘도 부지런히 움직인다. 이번 주 ‘다큐멘터리 3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숲>에서는 국립 유명산 자연휴양림을 가꾸는 사람들과 이곳에서 몸과 마음을 쉬고 치유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14일 밤 10시 30분 KBS 2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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