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표창, 우수선수 포상금 지급 등 선수단과 임원 격려

계룡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5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및 종합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계룡시 위상을 높여 준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은 최홍묵 시장, 박춘엽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계룡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성적보고, 유공자 표창, 우수성적 포상금 지급 등 순으로 진행됐다.

계룡시 선수단은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안군에서 펼쳐진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 165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금메달 6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고 21,973점으로 종합 11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적은 지난해 대회에서 개최지 이점으로 10위의 성적을 달성한 것에 버금가는 좋은 결과로, 여러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보이며 나날이 성장하는 체육 강호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최홍묵 시장은 “대회 기간 열정을 다해 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 여러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메달 획득 유무를 떠나 최선을 다해 준 선수단 및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체육이 곧 복지다’라는 신념으로 장애인 체육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 등의 정책을 펼치는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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