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훈 아산부시장은 지난 11일, 도고면 금산리 화합의 마을 해비타트 화재피해 가정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가정방문은 지난 4월 20일 화재로 인한 피해 4가구 중 한 가정으로 완공된 집안을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한 마을이장 "많은 분들이 일사천리로 본인의 일처럼 서둘러 도움을 주셨기에 이렇게 빠른 시간에 입주가 가능 할 수 있었다"며,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화합의 마을 해비타트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병훈 부시장은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는 이야기처럼 지금은 아이와 가정에 힘든 시기가 될 수 있겠지만 이 일을 통해 단단하게 성장하고 가족이 더욱 화합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만큼 앞으로는 가정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월 25일에는 화재피해가정 ‘희망의 집고치기’ 입주식을 가진바 있으며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한국해비타트, SY행복나눔재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아산시청 자원순환과, 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 등의 도움을 받아 신속히 새보금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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