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투데이=박봉관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인제로 대민접점 및 격무부서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 힐링교육을 다녀왔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동료애를 느끼게 하는 참여형교육위주로 진행하여, 열심히 일한 직원에게 삶의 쉼표를 마련하고 나다움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심리적 안정도모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4월 산불로 인해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강원도 대표적 힐링 명소인 자작나무 힐링 캠프장을 찾았다.

특히, 2박 3일 동안 직원들은, 자작나무숲 트레킹 및 인문학 강의, 웃음 치료, 모험레포츠 체험, 신촌박물관, 박인환 문학관 등을 둘러보며 직무 스트레스 해소 등 진정한 휴식을 만끽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획홍보실 김 주무관은 “지속적인 피로에 많이 지쳐있었는데 직장을 잠시나마 벗어나 쉼과 힐링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재충전의 힘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업무에 복귀하면 새로운 마음으로 구정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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