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밴드의 라이브 공연 만끽

계룡시가 오는 7월 13일 토요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2019 계룡 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더위탈출! 한여름의 BAND-Festival’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인기밴드 크라잉넛, 에어프릴 세컨드를 비롯한 지역의 인디밴드 6개 팀이 참여해 지루할 틈 없는 라이브 밴드 음악과 짜릿한 감동으로 채울 예정이다.

공연은 관내 고등학교 밴드 동아리 청산가리(용남고), 혼유락(계룡고)와 함께 더블플랫밴드, 충청대학교 등 인근지역 밴드가 다양한 장르의 개성 있고 참신한 곡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소통하는 무대를 꾸민다.

또 Tvn ‘도깨비’, SBS '질투의 화신' 등 인기 드라마 OST로도 유명한 록 밴드 에어프릴 세컨드(April 2nd)가 감각적인 사운드와 세련된 무대로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공연의 마지막은 대한민국 대표 펑크 밴드이자 1세대 인디밴드인 크라잉넛이 출연해 ‘말달리자’, ‘룩셈부르크’, ‘밤이 깊었네’ 등 명곡들로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관객들과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열광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시설사업소(☎042-840-370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밤 열대야도 잊게 만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펼쳐 질 것”이라며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즐거운 음악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연에 많은 참여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