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공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협약식 체결… 자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 기대

▲ 왼쪽부터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이동춘 센터장, 한국수자원공사 충청현대화사업단 정진표 단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처장, 사회적기업 클린환경센터 심정진 대표이사가 민 ·관 ·공 협력 취약계층 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투데이 대전=송병배기자]우리 주변 소외된 취약계층의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민·관·공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청현대화사업단(단장 정진표)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는 11일 오후 3시 모금회 대회의실에서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동춘)와 사회적기업 클린환경센터(대표이사 심정진)와 함께 민 ·관 ·공 협력 취약계층 환경개선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지역내 현대화사업을 운영·총괄하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청현대화사업단 임직원들의 급여에서 공제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청현대화사업단 정진표 단장은 “이번 사업은 민·관·공 협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소외계층의 건강한 거주환경 확보와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민신뢰와 공공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희 충남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시고 나아가 민 ·관 ·공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주신 한국수자원공사 충청현대화사업단 임직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우리 주변 취약계층 이웃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거주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기부금 관리와 사업 수행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취약계층 환경개선 사업을 7월부터 충남도내 공기업 등 다양한 민 ·관 ·공 관련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만들어 사업의 범위를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