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11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앞서 자체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119수상시민구조대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임무에 관한 사항 △응급처치의 기본사항 △익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및 기본응급 처치법 △안전사고유형별 응급처치 방법 등 수상인명구조 가이드를 활용한 교육과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의용소방대원 52명, 민간단체 10명 등으로 구성된 아산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8월 30일까지 신정호 저수지에서 물놀이 이용객 안전 확보,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와 예방순찰, 응급처치 등 안전한 물놀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소방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자긍심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