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현)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 동안 희리산 자연휴양림에서 2019년 민·관 사회복지 학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워크숍은 서천군의 복지네트워크 구성원인 사회복지 종사자와 복지 공무원 등으로 이루어진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복지 협력체계를 조성하고 지역복지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백종만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초빙해‘복지환경 변화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뒤, 각 7개 분과의 실무위원들이 모여 복지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둘째 날에는 전 날 분과별로 진행된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7개 분과가 모여 서로의 토론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1박 2일간의 학술 워크숍을 마무리 지었다.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재현 민간위원장은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지식을 나누는 자리가 되어 서천군의 복지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번 학술 워크숍과 같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모든 종사자들이 발전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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